겸제 정선의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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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조선시대 산수화가인 겸제 정선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에 대해서 배운 적이 있다. 요즘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쉽게 겸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지만 그 시절은 유면 화가의 작품을 교과서가 아닌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다. 나는 아직도 그 시절 교과서에 실린 인왕제색도의 감동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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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Published

Dec. 30, 2020

Citation

유충현, 2020

겸제 정선과 진경 산수화

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조선시대 산수화가인 겸제 정선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에 대해서 배운 적이 있다. 요즘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쉽게 겸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지만 그 시절은 유면 화가의 작품을 교과서가 아닌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다. 나는 아직도 그 시절 교과서에 실린 인왕제색도의 감동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s)을 이용한 neural style transfer 기법으로 겸제의 인왕제색도풍으로 내 카메라 앵글에 잡혔던 울산바위를 수묵화로 바꿔보았다.

울산바위 수묵화

울산바위 1

2018년도 봄에 와이프와 울산바위 등반 전, 바로 아래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다 앵글에 담은 사진이다.

겸재의 붓 터치로 화선지에는 이런 그림이 그려졌을 것이다. 이 날은 구름이 많은 날씨였다. 한국의 수묵화는 여백의 미가 있는지라, 주 대상이 아닌 구름을 여백으로 승화시키지 못했다. 학습을 잘못해서 구름이 봉우리 느낌으로 덧칠해져 있다.

울산바위 2

등반 후 정상부근의 봉우리를 담은 사진이다.

겸재의 붓 터치로 화선지에는 이런 그림이 그려졌을 것이다. 이 그림 역시 구름이 봉우리 느낌으로 덧칠해져 있다.

울산바위 3

울산바위 등반 전, 흔들바위 못 미쳐서 바라본 울산바위를 앵글에 담은 사진이다.

겸재의 붓 터치로 화선지에는 이런 그림이 그려졌을 것이다. 이 그림 역시 구름이 봉우리 느낌으로 덧칠해져 있다.

울산바위 4

2016년도 봄에 작은 아들과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앵글에 담았다.

겸재의 붓 터치로 화선지에는 이런 그림이 그려졌을 것이다. 앵글에 담긴 풍경에 하늘 여백이 거의 없어 그나마 제대로 각색되어 그려졌다.

Foot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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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충현 (2020, Dec. 31). Dataholic: 겸제 정선의 울산바위. Retrieved from https://choonghyunryu.github.io/posts/2020-12-31-woolsan/

    BibTeX c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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